[강남스타일 연애 프로젝트]올해는 연애해야지? 소개팅 1-1 편: 실수를 줄이자!
소개팅 -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소개팅 했을 때 보통 실패하지 않으신가요?
대화를 하다보면 이성이 갑자기 말수가 적어지고, 딴생각을 하는 것 처럼 보이고, 대화의 주제를 급변하고 그러진 않나요?
멘붕?
왜 그럴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첫번째의 이유는 주선자의 설명에 따라 기대감이 증폭되어 있기에 "기대 < 실망" 이런 구조로 되면 실패하는 경향이 많아요.
두번째, 기대는 채웠으나 서로 코드가 안맞는거지요. 일명 스펙이라 불리우는 것에서 기대 이상 또는 비슷한 정도를 채워줬으나 최소 20년 이상 너무 다른 환경에서 살아와서 코드가 안맞는거지요.
세번째, "진짜는 인정받으려 하지 않는다". 무슨 얘기 일까요?^^
첫번째, 두번째를 단기완성으로 극복해내기는 힘드니 세번째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해 볼까요?
"진짜는 인정 받으려 하지 않는다."
이건 대다수의 남성분들이 많이 실수하시는 부분이에요. 특히 소개팅 자리에서는 더더욱 심하죠.
내가 명품이라면 모든사람이 명품으로 알아주지 스스로 "내가 명품이에요"라고 말하지 않거든요.
가끔 여성분도 소개팅 자리에서 저런 실수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다행스러운건 그 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는거지요.
아마도 연애 및 소개팅과 같은 처음 자리에서의 "남성 < 여성"의 역학적 구조 때문에 적겠지요?
대표적인 예제로 알아볼까요?
1. 운동을 어느정도 했더니 몸이 좋아졌다 -> 옷을 입으면 티가 잘 안나니까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어 몸이 좋아진 것을 자랑한다.
2. 청소년기를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 SKY에 다닌다 -> SKY 대학 졸업생임을 강조한다.
3. 사업수완이 좋거나 좋은 부모님을 만나 경제적으로 풍요롭다 -> 돈이 많은 것을 은연중에라도 계속 명시한다.
4. 좋은 직업 가진 것을 자랑한다 -> 의사, 변호사 등등
이런게 소개팅 자리에서 더 심해지는 이유는 짧은 시간에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해낸 것이 저것인데 좋은 수를 두기 위해 계속 악수만을 두고 있는 셈이 되는 거지요. 그러다 보니 상대방의 표정이 점점...어두워지고, 시계만 쳐다보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몸이 좋아 건강하다면 얘기해 주지 않아도 알게 됩니다. 그런데 그 것을 강조하기 위해 굳이 달라붙는 옷을 입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지요.
돈이 많은것?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니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좀 재수 없게(?) 들리지 않나요?
좋은 이야기도 3번 들으면 안좋다고 하죠?
진짜는 인정 받으려 하지 않는 답니다. 자연스럽게 남에게 알아가지죠. 허니버터칩이 나 맛있소~ 하고 다니지 않잖아요? 남들이 허니버터칩 맛있으니 꼭먹어야 한다라고 말해주죠.
소개팅에 가서는 자신의 직업, 학력, 외형적 장점은 주선자가 이미 상대방에게 알려준 내용이랍니다. 그런데 다시 그걸 본인 스스로 강조해서 말하게 되면 확~ 깨는거지요.
소개팅에서는 내면의 이야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취미라던가 자신의 이상향, 지금 좋아하는 것들 등에 대해서 자연스레 대화나누시고 상대방의 이야기 끊지 말고 잘 들어주며 매너있게 다가가면 실패하는 확률이 확~! 줄어들것입니다.
차근차근 소개팅에 대해, 연애에 대해 강남스타일과 알아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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